2013년 6월 22일 토요일

카카오톡 PC버전 설치기... 랄까?


다운로드 받으니 자비심이 없는 EXE 파일.



하지만 근성으로 WINE에서 돌립니다.
VM은 단명하나 WINE은 영원하다.




오오 설치 화면 뜬다!!




설치된다!!




설치 됐다?





....는 아시발 꿈....



그냥 OS 버전 검사 하지 말고 일단 좀 돌려 달라고요. 이런 식으로 WINE 실행을 막냐 ㅋㅋㅋㅋㅋㅋ
하여튼 이런 쪽으로 꼼꼼하신건 한국산 프로그램 종특 아니랄까봐 ㅋㅋㅋㅋㅋ


아 예. 알겠습니다. 비천한 맥으로 감히 신성한 카카오톡을 쓰려고 한 제가 나쁜 놈입니다.
지금도 카톡은 별로 안 쓰지만 앞으로도 감사히 안 쓰도록 하겠습니다.


VM WARE에서 돌리면 물론 돌아가기야 하겠습니다만 메신저 하나 돌리겠다고 VM을 돌리기도 그렇고...(....)

2013년 6월 7일 금요일

Mac에서 웹앱을 만들어 봅시다: Fluid

구글 드라이브, 구글 플러스, 에버노트, 플리커 같은 웹 서비스는 앱 못지 않은 퀄리티를 내 주는 웹 서비스죠. 그 대신에 덩치가 꽤나 큰지라 탭이 한 번 잘못 닫히면 이거 또 피눈물 나는 서비스들이라... 이런걸 쓸 때는 웹앱 생각이 간절합니다. 웹을 어플리케이션처럼 쓰면 참 좋지 않겠어요?





그래서 찾아왔습니다. Fluid!


그런데 기존 웹앱이란게 죄다 파폭이나 크롬 기반으로 제작되는거라 맥 유저 입장에서는 그다지 마음에 드는게 별로 없었습니다만 이 녀석은 무려 사파리 기반! 이걸로 만든 웹앱은 정말 쾌적하게 작동해 줍니다. 사파리가 이미 실행 중이라면 더더욱 빠르게 실행. 당연한 일이겠지만요.ㅋ

앱스토어에 없는 녀석이라 신뢰성의 확인을 위해 구글링을 해 봤습니다만 무려 2007년부터 존재해 왔던 소프트웨어로군요. 장수하신데다가 업데이트도 꾸준하니 이 정도면 믿어 줘도 될 것 같습니다.

http://fluidapp.com

여기서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해당 홈페이지의 홍보 문구에 따르면




이렇게 도크를 꾸밀 수도 있군요. 나름 재미있겠습니다. 저는 일단 SNS나 클라우드 서비스 등등을 웹앱으로 만들어 써 보고 있습니다. 구글 드라이브 같은 경우엔 기존에 이미 Roket Docs라는 구글 드라이브 전용 웹앱을 쓰고는 있었습니다만 양 쪽을 잘 비교해가면서 써야겠습니다. 장단점이 있거든요.


물론 Blogger를 웹앱으로 만들어 쓸 생각은 없습니다.ㅋ

가격은 무료 서비스로도 충분히 원하는 만큼의 성능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독립적인 쿠키... 뭐 별로 의미는 없겠죠. 풀스크린 지원 제한도 있습니다만 누가 그 기능 쓰기는 하나. 이미 그 분야의 잉여스러움은 윈도우8이 충분히 증명해준 바도 있고 말이죠.(....) 그래서 무료 버전으로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별점

사용 상의 손쉬움 : ★
기존 브라우저와의 호환성 : ☆ (가끔 오리지널 브라우저를 소환해 버리는 웹앱의 고질적인 문제)
속도 : 

2013년 6월 1일 토요일

다이어트에 좋은 햄?



이마트에서 나오는 PB 상품 "얇은 슬라이스햄 사각"입니다. 돈육 함량이 높네요. 우왕ㅋ
열량은 40kcal/33g. 즉 1g당 1칼로리가 살짝 넘는 셈이로군요. 그냥 먹거나 저기 조리예에 그려진 것처럼 샐러드에 넣어 먹거나 어떻게 먹던 OK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간식으로 우유 같은 음료나 야채, 과일 등과 함께 먹어도 좋겠지요. 밥에 싸서 먹는 일만 안 하면 됩니다.ㅋ

이 햄은 영양 밸런스로도, 열량으로도 꽤나 좋은 녀석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군것질거리로도 좋을 듯. 체중 관리가 길어지면 라면이나 스팸, 혹은 과자 같은 답 안 나오는 음식들의 유혹에 빠지기가 쉽습니다. 기름기 도는 짭짤한 음식의 유혹이란건 보통의 멘탈로 이겨낼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은 누구나 그런 음식을 좋아하도록 되어 있으니까요. 인간의 의지력에는 한계가 있어요. 자신이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면 의지력이란 녀석을 너무 과신하지 않는게 좋겠죠. 이 모든걸 초인적 정신력으로 이겨내며 살아간다고 해도 정신건강엔 해롭겠지만요.

그래서 맛과 건강을 적당히 타협할 수 있는 군것질거리의 대체재에 관한 이야기들을 종종 해 볼까 합니다.

사실 저도 계속 연구중인 분야이기도 하고요.


이마트에서 구입하기